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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의 强달러 기조, 미국 제조업체 수출에 악재로 작용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미국
- 전혜윤
- 기업명 :
- 2022-10-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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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일 WSJ는 强달러가 美 제조업체들의 해외매출을 감소시키는 등 악재로 작용하여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를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
- 유로화를 비롯해 일본 엔, 영국 파운드 등 기타 통화에 비해 美 달러화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미국 주요기업들의 해외매출이 감소하고 미국 內 제품생산·수출이 불리해진 상황
• 올해 2분기 美 가전업체 월풀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급감. 유럽과 중동에 주로 수출하는 농기구 제조업체 아그코도 비슷한 상황으로 상반기 해외매출이 8.5% 감소
• 미국 주요기업들의 3/4분기 해외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3M의 경우 5.1%, 난방 및 에어컨 장비 제조업체인 캐리어는 3.4%, GE는 2% 3/4분기 매출 감소가 예측됨 [RBC캐피털마켓]
- 아울러, 强달러로 미국기업들의 해외공장 생산제품 판매수익을 미국으로 들여올 때도 환차손에 노출되어, 미국 內 공장을 보유한 기업과 공장 신설을 계획 중인 기업들이 強달러로 이익 감소 압박을 받게 되면 미국 內 사업투자 의지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
• 미국기업들의 리쇼어링을 지원하는 이익단체인 ‘리쇼어링이니셔티브’의 해리 모저 회장은 “강달러는 미국 기업들이 쇠약해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발언
출처: Wall Street Journal(’22.10.9) 등 보도자료 KOTRA 워싱턴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