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은 러·우 전쟁으로 인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23년 예상 증액 방침을 밝힘

- 파밀 사디고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새로운 예산안은 천연가스 판매 매출이 당초 준비했던 예산안보다 34% 증가한 것이 반영되었다”며,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출단가 상승이 수출량 감소의 영향을 완전히 상쇄했다고 설명

    • 또한, 금년 상반기 매출 증가로 세수를 확대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과 야말반도 가스 저장시설 등 주요 사업과 관련된 투자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

- 서방과 러시아가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스프롬은 6월 對유럽 천연가스 공급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 공급량을 가스관 용량의 40%로 감축하고 7월 20%로 재차 감소시킨 것에 이어 9.2일부터는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한 상황임

출처: 연합뉴스(’22.9.23) 등 언론보도 KOTRA 모스크바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