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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과테말라 K-DAY 한류행사 참관기
- 현장·인터뷰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곽은자
- 2025-05-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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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Y, 8천명 넘는 관람객과 함께한 한류 축제의 장
과테말라 한류 열풍, 문화에서 소비로 확산
최근 과테말라에서는 K-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되며, 청소년과 청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으로 한류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K-팝, K-드라마 등 한류 컨텐츠로 인해 한국문화 관련 동호회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돌 굿즈 수입 및 판매, 한식 관련 소매 유통, K-팝 커버댄스팀 공연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시장을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지 내 'K-컬처 경제권'으로 발전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발한 K-DAY는 2025년 제 2015년 팬클럽 주도의 소규모 K-팝 경연대회로 시작해, 민주평통 중미카리브 협의회 과테말라 지회에서는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정기 한류문화행사로 발전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팬 커뮤니티 행사 수준을 넘어, 과테말라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로 성장해 8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문화외교 플랫폼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2025 K-DAY 과테말라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K-DAY 과테말라
일 시
2025년 5월 4일(일) 10:00am - 19:00pm
주 최
민주평통 중미카리브 협의회 과테말라 지회
후 원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
장 소
과테말라 Parque de Las Industrias
내 용
(K-DAY 행사) K-팝 노래경연대회, K-팝 댄스경연대회, K-드라마 상영, 사은품 행사, 태권도 시범, 한식 판매, 전통놀이 체험, 현장 물품 판매 부스(KOTRA 판촉전)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과 'K-푸드 시장진출 지원사업' 참가 한국기업 제품을 수입유통 벤더를 통해 현장 판매·홍보 부스 운영
[자료: 홈페이지,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정리]
행사장에는 민주평통이 운영하는 '평통관'이 마련돼,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평화 메세지를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 체험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자 22명이 운영을 지원하며 현장과 관람객 사이의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K-팝 커버댄스 및 보컬 경연대회였다. 수개월간 연습을 거듭해온 참가자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K-팝 문화에 대한 과테말라 청년층의 열정을 실감하게 하는 순간이었다. 무대에는 한국의 가수이자 유투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니후(Nihoo)'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KOTRA 과테말라무역관은 행사 현장에서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 및 'K-푸드 시장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국 식품 및 소비재를 취급하는 현지 수입유통벤더들과 함께 홍보 및 판촉 부스를 운영해 한국 음료, 라면, 식품, 화장품 등을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브랜드 노출과 현지 소비자 반응 확보를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과테말라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행사 일주일 전부터 SNS 홍보를 시작했고, 행사 당일 직접 판촉 부스를 방문해 실시간 리뷰와 함께 진행돼 과테말라 소비자 대상 브랜드 및 제품 노출을 확대 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의 K-DAY 판촉전 홍보 SNS 사진>






[자료: 인플루언서 SNS 캡쳐 @theskinnyvanilla, @elvlogdegaby, @ashtamonzon, @majopaizp, @natalia_solares]
행사 참가 화장품 기업 K사의 S 대표는 KOTRA 과테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고객층이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젊은 세대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한국식품과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제품의 품질이나 사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미 K-뷰티를 접해보고 재구매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많았다. 스킨케어, 선크림, 마스크팩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가격보다 본인 피부에 맞는 성분과 품질 좋은 제품을 묻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 식품 기업 S사의 P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K-DAY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제품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식과 설명, 그리고 SNS를 통한 홍보까지 연계된 형태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훨씬 쉽게 제품에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한국 식품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시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국 식품을 현지 대중화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콘텐츠를 지원해는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유통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5 K-DAY 홍보 및 판촉부스 및 현장 사진>

KOTRA 판촉 부스 입구 홍보 1

KOTRA 판촉 부스 입구 홍보 1

KOTRA 판촉 부스 모습 1

KOTRA 판촉 부스 모습 2

KOTRA 판촉 부스 모습 3

KOTRA 판촉 부스 모습 4

KOTRA 판촉 부스 모습 5

KOTRA 판촉 부스 모습 6

KOTRA 판촉 부스 모습 7

KOTRA 판촉 부스 모습 8

K-DAY 행사 현장 모습 1

K-DAY 행사 현장 모습 2
[자료: KOTRA 과테말라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은 2019년부터 현지 유통벤더들과 협력해 매년 유통망 판촉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특별히 K-푸드 시장진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과테말라 시장 내 한국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유통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K-DAY 행사 현장은 이러한 연속적인 사업 성과가 집약되는 공간이자, 한국 제품의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했다.
과테말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한국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SNS에서 제품을 소개하거나, 한류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리뷰하는 등 현지 시장 내 자생적인 홍보 구조도 형성되고 있다. 현장 부스에 참가한 한국 제품 유통 바이어들 또한 매년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수입 품목 확대 및 신규 브랜드 발굴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후속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과테말라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은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류행사 뿐만 아니라, O2O 팝업스토어, 대형유통망 판촉전 등 다양한 채널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브랜드 초기 인지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민주평통 중미카리브 협의회 과테말라 지회, 각 인플루언서 SNS, 과테말라 K-DAY SNS,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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