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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수산전시회 '2025 살롱 할리우티스'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민호
- 2025-02-2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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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수산물 어업 양식 어선 어망 로프 플로트
양식업 부문 시장 성장세 보여
6만 5000명 이상 찾은 아프리카 최대 수산업 전시회 SALON HALIEUTIS
<모로코 수산업 전시회 Salon Halieutis 개요>
전시회명
SALON HALIEUTIS(7th Edition)
International Halieutis Show in Morocco 2025
주 제
'Research and 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ishing sector'
주 최 자
모로코 수산업전시회 사무국(Commissariat Salon Halieutis)
후 원
모로코 농수산산림개발부
전시기간
2025년 2월 5일(수) ~ 2월 9일(일)
전시장소
Agadir Parc EXPO 전시장
전시 규모
1만 8000 m²
참가업체
54개국 228개사
주빈국
프랑스
전시 분야
수산기자재(어구, 어망 등), 어선, 식품가공(어유 등), 연료, 항법 등
홈페이지
https://www.salonhalieutis.com/
[자료: SALON HALIEUTIS 전시회 사이트]
지중해, 대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1위 정어리 수출국 모로코
모로코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걸친 3300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100만 km²가 넘는 배타적 경제 수역으로 구성된 모로코 해역은 적도 부근의 해류가 겹쳐 참치, 정어리, 문어 등이 잘 잡히는 황금어장으로 유명하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어류 생산 선도국이며, 정어리(sardina pilchardus) 생산 1위국이자 수출국이다. 모로코의 수산업 생산 잠재력은 전 세계 수산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모로코가 유럽연합과 러시아와 협상한 수산업협정으로도 알 수 있다. 수산업 부문은 이미 모로코 경제에서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도는 평균 약 2.3%였다. 고용 측면에서 수산업 산업은 직접 고용 22만 명, 간접고용 44만 명을 차지한다. 모로코는 이 부문의 개발을 위해 'Halieutis'라는 국가 전략을 시행했다.
6만 5000명 이상 찾은 아프리카 최대 수산업전시회 SALON HALIEUTIS
모로코 수산전시회 (SALON HALIEUTIS)가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가디르 EXPO 전시장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6만 5000명이 방문해 방문객수는 전번 보다 30% 증가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수산기자재(어망, 플로트, 낚시 등), 선박(요트, 엔진, 펌프, 밸브), 식품 가공(절단, 어유, 어분 등), 냉동/냉장시설, 창고용 바닥제, 통조림, 연료, 통신 항법장치, 양식기자재, 저울, 해상안전장비, 수산업관련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수산업계 종사자 모여
전시회 현장분위기는 전 세계 50개국의 관련 업계 전문가가 대거 모여 붐볐으며, SALON HALIEUTIS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수산업 전시회임을 느낄 수 있었다. SALON HALIEUTIS는 전시규모 1만 8000m²로 228개 전시자가 참가해 아프리카 수산업 업계에선 필수로 꼽는 중요 행사다. 아가디르 전시장은 카사블랑카에서 470km 남쪽에 있어 차량으로 편도 4.5~5시간 떨어져 있지만, 관련 업계에 중요한 행사라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고 현지 언론 인터뷰도 매일 이어졌다. 해외관 전시자들도 Salon Halieutis 방문객 전문성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며, 다음번 전시회에도 참가 의향을 보였다.
2월 5일(수) 개막식에 모로코 아지즈 총리가 국왕을 대신해 참석해 부스를 방문하며 격려했다. 모로코 농수산산림부 자키아 드리우이치 장관은 코트디부아르, 소말리아, 가봉, 리비아, 모리타니아를 포함한 각국 해양 수산부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가졌다. 아울러 프랑스, 러시아, 일본 대사를 비롯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부총재 등 주요인사도 방문했다.
<모로코 수산물전시회 SALON HALIEUTIS 전시장 입구>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SALON HALIEUTIS 전시회는 2011년 최초 개최된 이래 격년으로 개최되었으며 그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전시자 228개사 이상인 아프리카 최대 수산물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모로코 외 약 50개국 이상의 여러 나라 기업들이 참가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산업이 발달한 유럽 기업 참여가 많았으며, 주빈국인 프랑스 기업들도 있었다. 모리타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 사우디, UAE 등 중동지역, 칠레 등 남미에서도 참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제기구로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참가했다.
전시장 구성
SALON HALIEUTIS 전시장은 A 단체관, B 선단/장비관, C 국제관, D 수산물 가공관, E 양식관으로 크게 5개의 관으로 나뉜다. 2023년 단체관, 국제관, 수산물 가공관, 선단/장비관 4개관이 나란히 배열되었던 구조에서 2025년에는 양식관이 늘어나며 A, B관이 서쪽, C, D, E관이 동쪽에 서로 마주 보게 배치됐다.
<모로코 수산업전시회 SALON HALIEUTIS 부스배치도>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SALON HALIEUTIS 전시회는 수산업 전문 컨퍼런스도 열렸는데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ㅇ 미래양식업: 연구, 혁신, 지속가능한 개발 간의 시너지
ㅇ 기후 변화에 직면한 수산업계의 대책 방안
ㅇ 해산물 가치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어업, 양식업 경쟁력 강화 방안
ㅇ 지속가능성과 성과 간 균형 찾기: R&D를 통해 재창조된 거버넌스와 미래 어업의 방향
ㅇ 냉장물류: 생선, 해산물의 지속가능성 및 효율성 강화
ㅇ 선박 소유주를 위한 민사책임보험: 의무와 선택의 자유
연간 140만 톤 이상 20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수산업 강국, 모로코
대서양과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모로코는 해안선 길이가 3300km에 달해 해양 자원이 풍부하다. 모로코 어획량 대부분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로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은 28억 달러가 넘는다. 모로코에서 수산업은 GDP의 2.3%를 차지하며 수산업 종사자는 직간접 고용 합계 66만 명에 달한다. 모로코 해양수산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모로코의 연간 어획량은 약 140만~150만 톤으로 2023년엔 142만 톤이었다. 물량 기준으로는 세계 15위다. 이 중 연근해 및 영세 어선 130만 톤, 원양어선 6만 8000톤으로 대부분 중소형 선박을 통해 잡힌다. 금액 기준 어획고는 연 120억~160억 디르함(12억~16억 달러)으로, 원천별로 연근해 및 영세 어선 98억 디르함(약 10억 달러), 원양어선 48억 디르함(약 5억 달러)이다. 양식 부문은 1719톤으로 1억 4000만 디르함(약 1400만 달러)의 실적을 나타냈다. 전체 어획량의 약 80%가 정어리, 고등어, 멸치 등 원양 어종이다. 대구, 도미, 가자미 같은 저서종은 약 10~15%, 문어, 오징어, 새우 등 두족류와 갑각류가 5~10%를 차지한다.
이 중 수출된 물량은 2023년 기준 84만 톤(냉동 43만 톤, 보존 14만 톤, 어분 14만 톤, 어유 4만 톤 등), 금액 기준 308억 디르함(약 30억 달러)으로 세부내역을 보면 냉동 150억 디르함, 보존 65억 디르함, 어분 23억 디르함, 어유 23억 디르함을 보였다.
모로코 수산업 선박은 2023년 기준 원양어선 344척, 연근해 어선 1786척, 영세 어선 1만 6993척이다. 지역적으로는 모로코 중부 항구도시 아가디르 지역이 원양어선 282척(82%), 연근해 어선 405척(23%), 영세 어선 2713척(13%)을 차지해 아가디르가 원양 어업의 전진기지임을 알 수 있다. 양식업으로는 모로코 전역 양식 프로젝트 322개 중 아가디르 지역이 42개(13%)를 차지한다.
<모로코 해양수산상공회의소 연합회 부스 방문>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모로코 해양수산상공회의소 연합회 Larbi MHIDI 회장 인터뷰
Q1. 모로코산 수산물은 대한국 수출상위 품목 5~6위 내에 들 만큼 알려져 있다. 모로코 수산업과 연합회에 대한 소개 바란다.
A1. 모로코는 정어리 수출 세계 1위 국가로 연간 2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며, 총고용 70만 명이 넘는 중요 산업이다. 우리 연합회는 모로코 전국의 해양수산 상공회의소 연합체로서 크게 지중해권, 대서양 북부권, 대서양 중부권, 대서양 남부권 상의 등 4개로 구성된다. 수산업계뿐 아니라 해양수산대학교를 통해 미래 수산업 전문인력을 공급한다.
Q2. 모로코 수산전시회 SALON HALIEUTIS가 인상적이다. 올해 모로코 수산업 트렌드와 특징을 알려달라.
A2.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가 상승해 어획량이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대신 수산업 고부가가치를 위해 냉동, 냉장, 고급 어종(갑각류 등) 어획, 수산물 가공, 연근해 양식업 등에 투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양식업관이 E홀로 독립할 정도로 양식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다.
* E홀 양식관 전시참가자는 63개사임
Q3. 모로코 수산업계의 강점과 약점은?
A3. 모로코는 해안선이 3500km에 달하며 대서양, 지중해 두 바다에 걸친 황금어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수산업 강국이다. 수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억 달러는 두족류(문어, 오징어, 갑오징어) 어획 국산화를 위해, 2억 달러는 냉동, 냉장 보관, 수산물 가공, 유통 등에 투자됐다. 다만, 원양어선은 유럽 중고 선박, 영세 어선은 목선이 대부분이라 최신 철선으로 교체 수요가 있다.
Q4. 한국 또한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로, 2023년 기준 원양어선 201척으로 중국에 이어 동아시아 2위를 차지한 해양수산 강국이다. 아울러 세계 조선업계 선도국가로 어구류를 모로코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 부산 국제수산 EXPO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정을 받은 2만m² 규모의 국제 전시회다. 방한 경험이 있는지?
A4. 한국 조선업의 명성에 대해 들었지만 아직 방한한 경험은 없다. 전시회에 대한 세부정보를 알려주면 방한단을 구성해 협의하겠다.
Q5. 모로코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수산업계에 대한 조언 바란다.
A5. 모로코는 정치적 안정성, 우수한 인프라,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고 2030 FIFA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으로 경제 성장 추세다. 더구나 모로코 인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연합을 통해 수산업 가공을 확대 중이며 아가디르, 다클라를 중심으로 수산업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 업계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모리타니아 해양수산경제부 국장 기념 촬영>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모로코 양식관 배치도>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모로코 양식관 드론 시연>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모로코 어구 대형 수입상, 한국산 품목으로 수입선 전환 추진 중
모로코 어구 바이어 A 사는 어구 시장 1~2위를 다투는 굴지 기업(직원 800명)으로, 카사블랑카 무역관은 전시장 바이어사 부스는 물론 아가디르 소재 동 바이어사 창고를 방문해 상담했다. 바이어사는 유럽산 합성 섬유 로프를 사용 중이었는데, 꼬임이 엉성하고 쉽게 풀려 한국산 로프보다 품질이 떨어졌다. 또한 바이어가 다른 나라에서 수입했던 플로트는 열접촉 방식으로 만들어져 수포가 생기고 깨지기 쉬운 반면 한국산은 내구성이 뛰어나 대체하는 중이다. 바이어사는 이외에도 로프, 어망, 낚시, 물고기 사료 등 각종 어구들을 수입하며 아래 사진과 같은 창고를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개 층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모로코 어구바이어 A 사 아가디르 소재 창고>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체 촬영]
한편, 모로코의 원양 어선은 현재 유럽산 중고선박(30~40년) 위주로 운용 중인데, 교체 수요가 있어 한국 측과 협력하고 싶어 했다. 모로코에는 중소 선박 제작 여건이 형성돼 있고, 용접 기술이 뛰어나 한국에서 완성된 선박을 보내기보다 선박용 철판을 제작해 보내고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모델이 가능성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로코 연근해 어업에 쓰이는 영세어선(artisan vessel)은 현재 1만 6000척 정도인데, 대부분 목선으로 한국처럼 철선이나 FRP(섬유 강화 플라스틱) 선박으로 교체하고 싶어 하며 한국 측 기술 전수를 원했다. 더불어, 모로코 남쪽에 위치한 모리타니아도 수산 강국으로서 최근 누아디브 외에 어업용 항구를 두 군데 더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국산 플로트, 대 모로코 어구수출 1위(388만 달러) 유지
그물, 로프, 플로팅 등 어업용 장비류의 모로코 수입관세율과 우리나라의 대(對) 모로코 수출액은 다음과 같다. 플로팅류(HS 코드 3926.90) 수출이 388만 달러로 어구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로프류(HS 코드 7326.90) 67만 달러, 엔진 부품(HS 코드 8409.90) 58만 달러, 어망(HS 코드 5608.11) 22만 달러 순이었다.
<2024년 모로코 어구류 수요 품목별 한국의 수출 실적>
(단위: %, US$ 천)
품명
제품명
HS Code
모로코
수입관세율
대 모로코 수출액
Fishing net
PE Net & others
5608.11
2.5%
82
Ropes of other
synthetic fibers
PK, Nylon ropes
5607.50
2.5%
222
Ropes of PE or PP
PE Twine
5607.49
2.5%
-
Synthetic monofilament
of nylon
Nylon monofilament line
5404.19
2.5%
6
Monofilament of
polyamides
Nylon monofilament line
3916.90
17.5%
-
Other articles of plastic
Plastic float
3926.90
17.5%
3,887
Other articles of
iron or steel
Compound rope
7326.90
17.5%
665
속구류
Parts of engine
8409.99
2.5%
580
Water pumps
8413.81
2.5%
-
Fish-hook
9507.20
2.5%
204
[자료: 모로코 관세청, 한국 관세청]
시사점
모로코뿐 아니라 아프리카 수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SALON HALIEUTIS의 국제적 인기는 확고해 보였다. 세계 5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만큼 한국 수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무역관이 방문한 모로코 부스 관계자 또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들었으나 부산 수산 EXPO는 아직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의 플로트, 로프, 낚시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우수한 품질로 모로코 어부들에게 호평을 받는 편이다.
Kongsberg(선박, 엔진), JJCHICOLINO(생분해성 면 소재 그물), Fundilusa(프로펠러) 등 유럽 기업과 일본의 Yamaha(선박 엔진), Japan Radio Company(선박 통신) 등은 모로코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모로코 바이어들은 아프리카 시장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한국 수산업계의 적극적인 진출을 권했다. 한국에서 매년 11월 초 부산 국제 수산 전시회를 비롯해 9월 대구 해양 수산 EXPO가 열리는 만큼 카사블랑카 무역관은 모로코 수산업 관계자 방한단 구성을 협의 중이다.
아울러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은 SALON HALIEUTIS를 계기로 수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모로코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주선, 전시회 대리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상시 진행 중인 바, 관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https://web.facebook.com/www.buykorea.org/posts/2025-morocco-agadir-marine-marine-equipment-biz-meeting-get-ready-for-the-upcomi/951903477035131/?_rdc=1&_rdr#
자료: 모로코 수산전시회(SALON HALIEUTIS) 전시 참가자 인터뷰, 창고 방문, 모로코 해양수산상의/수산물가공연합회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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