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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동향 및 전망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1-31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투자동향 및 전망

- 2009년 10% 이상 투자증대 목표 -

- 농산자원, 에너지자원, 인프라 분야에 우선순위 -

 

보고일자 : 2009.1.31.

자카르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현철 khc@kotra.or.kr

 

 

□ 2008년 투자동향

 

 Ο 인도네시아의 2008년 외국인 투자실현은 1138건의 투자 프로젝트에 148억7100만 달러를 기록해 2007년의 982건, 103억4100만 달러보다 156건 늘고 금액으로는 43.8% 증가했음.

  - 내국투자는 2007년보다 1.6% 감소한 22억6000만 달러에 그쳤으며 내외국인 전체 투자금액은 171억3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음.

 

2008년 인도네시아 투자 실적

구분

2007년

2008년

증감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외국투자

982

$103억4100만

(Rp 93조670억)

1,138

$148억7100만

(Rp 133조8300억)

156

43.8

내국투자

159

$38억7000만

(Rp 34조8790억)

239

$22억6000만

(Rp 20조3630억)

80

-41.6

총계

1,141

$142억1100만

(Rp 127조9460억)

1,377

$171억3100만

(Rp 154조1930억)

236

20.5

주 : 석유가스분야 투자통계 제외

자료원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BKPM)

 

 Ο 주요 업종별 투자분포는 교통·통신 및 보관 35건 85억2990만 달러, 금속·기계 및 전자 141건 12억8140만 달러, 자동차 및 운송장비 47건 7억5620만 달러, 화학 및 제약 42건 6억2780만 달러 등이었음.

 

 Ο 지역별로는 자카르타 434건 99억2780만 달러, 서부자바주 293건 25억5210만 달러, 반텐주 99건 4억7780만 달러, 리아우주 8건 4억6090만 달러, 동부자바주 73건 4억5730만 달러의 순으로 나타났음.

  - 자카르타가 전체 투자의 67%를 차지하는 등 90% 이상이 자바주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외의 지역으로는 리아우주가 투자 관심지역임.

 

 Ο 국가별로는 모리셔스 5건 64억7790만 달러, 싱가포르 184건 14억8730만 달러, 일본 130건 13억6540만 달러, 영국 57건 5억1340만 달러, 말레이시아 74건 3억633만 달러의 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182건 3억1010만 달러를 기록해 건수기준으로 두번째, 금액 순으로는 여섯번째를 기록함

  - 2007년에는 우리나라의 대인도네시아 투자는 164건 6억2770만 달러로 건수 1위, 금액 3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투자금액이 크게 감소했음.

 

주요 국가별 투자실현 동향

순위

국가

2007년

2008년

건수

금액(백만 달러)

건수

금액(백만 달러)

1

모리셔스

7

223.9

5

6,477.9

2

싱가포르

124

3,748.0

184

1,487.3

3

일본

113

618.2

130

1,365.4

4

영국

63

1,685.8

57

513.4

5

말레이시아

56

217.3

74

363.3

6

한국

164

627.7

182

301.1

자료원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BKPM)

 

□ 2009년 투자전망 및 우선분야

 

 Ο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은 2009년 투자가 10.7~11.2%로 지난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세계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인도네시아 경제는 2007년 6.32%, 2008년 6.2% 성장했으며 올해는 당초 6.4% 성장목표를 세웠으나,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로, 4.5~5.5% 수준으로 전망치를 수정하는 등 경제둔화에 따라 투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Ο 루트피(Lutfi) 투자조정원장은 농산자원, 에너지자원,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중장기 투자를 올해의 우선분야로 선정했다고 밝힘.

  - 식량자원에 대한 수요 및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프라는 두 가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한 분야임.

  - 농산물 및 농장은 국제가격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여전히 유망한 분야로 쌀, 옥수수, 콩, 사탕수수, CPO, 코코아가 관심 분야임.

  - 에너지자원 분야는 석탄, 오일, 가스, 대체연료 순으로 우선순위가 두어질 것이며 인프라분야는 전기, 항만, 용수, 도로 분야에 역점을 둘 예정임.

 

 Ο 루트피 원장은 인도네시아 투자행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에 의존한 원자재 공급처로 명성이 있으나 향후에는 부품 등 가공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임.

  - 자원분야에는 그동안 철, 니켈, 주석 등 광물이 수출했으나, 향후에는 자원분야 투자 시에 제련소 건설 의무화를 통한 가공품 수출을 규정화할 예정임.

 

□ 시사점

 

 Ο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부양과 고용창출을 위해 대규모 재정지출을 통한 인프라사업을 계획함에 따라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이와 같은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해 10% 이상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ㅇ 또한 인도네시아는 세법 개정, 투자우대분야 확대, 자유무역지대 본격화 등 친기업적인 환경조성을 통한 투자유치에도 노력하고 있음.

  - 지난해 소득세법을 개정해 2009년부터는 법인세율이 종전 30%에서 28%로 인하되고, 2010년에는 다시 25%로 인하돼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 투자금액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분야도 지난해 9월 23개로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도 지속 시행되고 있음.

  - 올해 1월에는 바탐-빈탄-까리문 섬에 대한 자유무역지대를 본격적으로 발족해 수입관세, 부가세, 사치세 등을 면제시킴.

 

ㅇ 전반적으로 세계시장 축소에 따라 제조업분야의 투자가 위축되며, 자원분야의 경우 국제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투자소요자금은 낮아짐에 따라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으려는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BKPM, 자카르타포스트, 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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