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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부상
  • 투자진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08-12-23
  • 출처 : KOTRA

태국,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부상

 

보고일자 : 2008.12.23.

방콕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영선 yspark@kotra.or.kr

 

 

□ 태국 의료관광 현황 및 전망

 

 ○ 지난 몇 년간 태국은 인근 아시아 국가와 세계 각국으로부터 의료 관광의 허브로 주목받기 시작했음. 태국은 서구의 의료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치료비용과 우수한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음.

 

 ○ 이러한 결과로 수많은 외국인들이 태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아왔으며, 그 숫자는 더욱 늘고 있음. 하지만 태국은 현재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미소의 나라라는 국가 이미지가 퇴색되고, 의료관광국의 위치에 위기를 맞이하고 있음.

 

 ○ 그럼에도 태국의 의료 서비스 수준과 투자현황의 관점에서 볼 때, 아시아 최고의 의료 강대국 중 하나로 성장할 준비가 돼 있음.

 

 ○ 태국생명과학협회(Tcels)의 폰차이 씨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자는 현재 약 200만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고 함. 태국의 유능한 인재, 우수한 기반시설, 태국거주 외국인들의 양질의 삶, 의료 연구 개발의 능력을 바탕으로 태국이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가 되는 미래는 얼마 남지 않았음.

 

 ○ 랏차네 태국 상무부 수출진흥국장은 “태국의 국제인증병원들은 높은 기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유학파 의사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음. 지난해 태국은 전 세계에서 150만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했고, 800억 바트(약 2조6000억 원)를 벌어들였음.

 

 

□ 태국의 장점

 

 ○ 태국이 메디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장점은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음.

  - 세계적인 장비와 의료 기술을 구비하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국의 의료기술 수준을 조사한 ‘세계건강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47위로 한국(58위)의 상위에 위치하고 있음.

  - 또 태국에는 국제 의료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이 사미띠벳 병원 등 4곳에 이를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병원이 많음.

  - 해외유학파 의사들이 많으며, 상대적으로 서구국가들에 비해 의료 비용이 저렴함.

  - 마사지와 스파를 병행할 수 있는 병원도 있어 수술 및 치료 이후의 회복을 돕고 있음.

 

□ 태국 정부의 노력

 

 ○ 대규모 의료관광객 유치는 태국을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만들겠다는 태국 정부의 의료산업 육성 정책이 있기에 가능함.

 

 ○ 마히돌 대학의 학장이자 태국생명과학협회(Tcels)의 회장인 폰차이 씨는 태국은 세계에서 신뢰받는 메디컬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 의료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함. 또한 2008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국제회의에서 폰차이 씨는 태국의 의료서비스는 세계 최고임을 자부함. 태국의 의료 서비스는 수준 높은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태국인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것이 태국이 더 발전해 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확신함.

  - 올해는 태국이 BIO국제회의에 참가한지 세 번째가 되는 해로, 국제적인 행사에는 2200명의 생물공학 관련 기업·학회·생명공학 센터와 관련단체가 70여 개국으로부터 참가하며, 2만 명이 넘는 방문자를 자랑하는 큰 행사임. 태국과학기술개발원(NSTDA)·태국투자청·태국생명과학협회·태국보건복지부·태국관광청 등이 협력하고 있는 행사로, 생명공학 비즈니스 부문의 투자와 협력을 목표로 국제적으로 태국의 의료 건강 시설 및 능력에 대해서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음.

 

 ○ 과학기술개발협회(NSTDA)의 협회장인 싸까린드 씨는 의료 관련 연구 및 의학기술 혁신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태국이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이 의료 부문에 투자할 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 믿고 있음.

  -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증가하는 것 또한 태국의 힘이라고 싸까린드 씨는 말했음. 그리고 태국이 지식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 의료 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태국은 국제적으로 더욱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의학의 기본이 되는 생명공학과학 분야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 과학교육제도를 더 자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을 밝힘.

 

 

자료원 : 방콕 포스트, 태국 관광청, medi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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